세계 최고의 회사 중 하나인 구글의 고민

2023. 11. 9. 00:22Transformation |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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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새벽시간으로 Open AI의 수장인 샘 알트먼의 DevDay (개발자 총회) 같은 미팅이 있었습니다. GPT4 가 어떻게 변할 것인지, 그리고 GPT 4 Turbo 등에 대한 내용으로 오전부터 유튜브나 매체에서 많은 뉴스들이 다루어졌습니다. 아마도, 여러 용도로 GPT 4를 이용하는 분들께서는 새롭게 등장할 이 서비스들이 얼마나 많은 도움을 줄지 기대하고 계실 겁니다. 

 

동시에, 왜 구글의 바드는 계속 주목을 받지 못하는 지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마치, 구글의 최근 행보는 많은 능력을 갖고 있지만, 자신 있게 말하기보다는 누군가 알아주길 바라는 내향적인 기업처럼 보입니다. 사실, 기존 구글의 창업자들도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처럼 그렇게 드러내 놓고 활동하지는 않으니까 이해는 갑니다. 다만, 순다 피차이의 구글은 AI 분야에서 만큼은 더 내향적인 성향으로 보입니다. 

 

그럼, 구글의 AI 상황은 어떤가요? (이 내용은 대부분, 구글 10가지 AI 순간들 이라는 구글의 포스팅에서 참고한 내용입니다) 

1. 2006 - 구글 번역

2. 2015 - 텐서플로우 (아마도 AI나 머신러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3. 2016 - 알파고 (이것이 벌써 7년 전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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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버트 (Bidirectional Encoder Representations from Transformer). 이 기점으로만 보면 구글이 앞으로의 AI도 지배할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2023년 챗GPT의 강력한 공세에, 바드를 출시했음에도 빛을 못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바드가 딱히, 챗 GPT에 비해 기능이 떨어지거나 정보가 부정확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실시간 정보까지도 자연스럽게 가져오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굳이 어떤 플러그인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유저가 요청하는 대부분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다만, 그 정확도나 완성도 다른 관련 앱과의 연결성이 어딘가 부족해 보입니다. 구글의 입장에서 대변해 보자면, 잘 모를뿐 지메일이나 워크플레이스와도 연동이 되기는 합니다. 

 

포춘기사에 따른, 구글의 고민 중 하나는 가장 큰 수익을 창출하는 서치와 이에 연동된 광고에 있다고 합니다. GPT로 인해, 서치 엔진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고, 구글의 비즈니스 모델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에서, 이미 Transformer를 만들어 놓고도 주저하고 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시장 변화는 어쩔 수 없이 생겨납니다. 그 변화는 어떤 기업에게도 예외를 주지 않습니다. 

 

구글은 어떻게 이 위기를 넘어서서 최고의 회사로 남을 수 있을까요?